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렛츠고 시간탐험대/시즌1 (문단 편집) == 4화~6화: 성균관 유생 되기 == 실제로 성균관에서 촬영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해당 시대를 재현한 세트장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촬영지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선비촌. 촬영 1주일 전 출연자들에게 논어('''論語''') 시험을 통해 성균관 유생이 된다고 고지하면서 공부하라고 책을 나눠주었다. 1주일 후 세트장 앞에서 해당 시대에 쓸 돈을 나눠주고 시험을 보게 되는데, 해당 시대에 대한 상식문제 6문제와 논어와 관련된 문제 1개. 상식 문제는 각 10점씩이고 논어 문제는 40점이어서 논어 문제가 성균관 유생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런데 정작 나온 문제는 '''논어를 한자로 쓰시오.''' 이상준은 시험본다는 소리에 따로 시간을 내어 독서실에서 10시간 동안 논어를 공부, 정작 시험문제를 보고 [[멘붕]]했다(...). 이 시험을 통해 남희석, 이상준, 조세호 3명이 [[성균관]] 유생이 되었고[* 마지막 논어 문제가 나오기 전까지 유상무, 장동민과 김동현이 점수가 높았고 남희석은 꼴찌가 유력했는데 이 문제 하나로 완전히 뒤집히게 된다.], 남은 4명은 반인이 되려는 찰나 기부를 통해 성균관 입학 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유상무가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함에 따라 성균관 유생의 자격을 얻게 되어[* '사량기재생'이라 해서 현재의 기부입학과 비슷한 제도이다.] 남희석, 이상준, 조세호, 유상무 4인방이 성균관에 입학하게 되었고, 남은 3명은 성균관의 잡무를 담당하는 [[노비]]인 '반인'이 되었다. 처음에 돈을 나눠준 상황에 맞추어, 저잣거리도 재현했다! 한과나 쌀, 소 등등을 내걸고 상인들이 물건을 팔고 있었는데, 여기서 본 물건들이 이후 깨알같이 성균관 생활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반인들은 마을에 도착해서 일거리를 나누게 된다. 성균관의 아침 기상/수업 시작/식사시간 때마다 북을 치는 일, 유생들의 식사 준비 및 설거지, 유생들의 수업을 준비하는 일이 기본. 장동민은 북치는거 안한다고 먼저 선수를 쳤다가 진짜 북치는 일에서 빠지게 되었고(...) 김동현이 북치는 일을 맡게 된다. 성균관의 대사성[* 현재로 치면 대학교의 총장]이 새로 들어온 신입생 4인방을 불러모았다. 대사성이 반인들과 유생들을 보자마자 맨 먼저 하는 일은 늦었다고 야단치기. 어째 대사성이 까칠한게 앞으로의 고생을 예견하는 것 같다(...). 대사성에 의해 남희석과 이상준이 동재, 유상무와 조세호는 서재에서 묵게 되었다.[* 성균관 유생들은 당쟁이나 신분의 차이에 따라 동재와 서재로 나뉘어 생활하였다. 동재와 서재 사이에는 미묘한 갈등이 있었다고.] 동재와 서재로 나뉘자마자 미묘하게 기싸움이 시작된다(...). 반인들은 잠깐 쉬는 사이에 엽전으로 동전던지기(...)를 하다가 성균관 선배 유생에게 걸리게 되는데, 하필 그 사람이 '''노비편 대감마님/유배객편 보수주인'''을 맡았던 까칠한 그 사람(...).[* 이번 편에서는 서재 출신 선배 장의로 설정되었다. 현재로 치면 대학교의 총학생회장] 반인에게 한 성깔 부려주신 후, 선배에게 신입 유생이 인사를 해야 될 거 아니냐며 신입 유생 4인방을 불러오게 시킨다. 동서재 앞으로 유생들이 모이자, 갑자기 이상한 지령을 내려준다. 유상무는 존경각의 책 속에서 시간탐험대(時間探驗隊) 한자 찾아오기, 남희석은 반촌의 소에서 오줌 받아오기, 이상준은 반인 공초와 씨름을 해서 이긴 후 수염 뽑아오기, 조세호는 연못의 물고기 산채로 잡아오기.[* 면신례. [[신병 놀리기]]와 같은 맥락으로서, 성균관 유생이 들어올 때 기를 꺾기 위해 선배들이 내린 지령들이다. 그 정도가 너무 심해 임금에게 상소가 올라간 적도 있으며, 면신례를 당한 유생이 죽는 경우도 있었다.] 같은 시각 반인 3인방은 수업 준비 및 식사 준비를 하게 된다. 짚신 던지기를 통해 김동현은 명륜당 청소, 나머지 둘은 물떠오기. 명륜당 청소를 맡은 김동현은 적당히 쓸고 닦고 쉬면서(?) 청소도 하고 낮잠도 자고(?), 장동민과 김주호는 갖은 고생을 하며 물을 나른다. 장동민은 화장실이 겹쳐서 고생이 두배(...). 물지게가 무겁다고 머리를 굴려 항아리를 들고갔지만, 나르던 도중 항아리 입구가 깨지면서 더 고생하게 된다. 이렇게 어렵게 떠온 물을 김동현이 걸레 빠는 데 사용하고, 이를 제작진이 고발하지만 김동현이 오리발을 내미면서 이 사건이 묻히게 된다. 면신례를 받은 유생 4인방 중 성공한 건 이상준 혼자. 첫 판에서는 이상준이 졌으나, 시간이 남아 도전한 둘째 판에 이겼다. 유상무는 한참 지나서야 책이 모든 페이지가 같은 글자라는걸 알고 좌절했고, 조세호는 어찌 물에 들어갔으나 당시 한겨울이라 물이 너무 차가워서 포기, 남희석은 소가 도저히 오줌을 누지 않아 실패했다. 이상준은 현대의 물품 4가지[* 음식, 오리털 파카, 태블릿PC, 램프.] 중 하나의 물품을 사용할 권리를 획득했는데, 영하의 날씨에 벌벌 떨던 그는 오리털 파카 사용권을 선택했다. 면신례에 실패한 나머지 세 사람은 선배 장의에게 얼굴에 먹칠을 당하게 된다. 이는 최영년의 '속악유희' 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이러한 행위 역시 신입생 기죽이기의 한 종류로써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 면신례가 끝난 후 청금단령으로 환복한 후에 명륜당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교재는 촬영 전에 말해주었던 대로 논어. 스승님[* [[김봉곤]] 훈장.]께 절을 하던 중 조세호의 자세가 예법에 어긋났다 하여 회초리를 한 대 맞는 것을 시작으로 수업이 시작된다. 행주좌와(行住座臥)와 어묵동정(語默動靜)에 맞추어 예법에 어긋나게 하지 않는 것이 성균관 유생의 본분이라는 것. 이에 맞지 않을 때는 원점을 삭한다고 먼저 말해준다.[* 원래 원점은 아침•저녁 식사를 할 때 출석 체크를 하면 1점씩 쌓을 수 있는데, 300점이 되면 성균관 유생들을 위한 특별 과거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여기서는 원점을 상벌제의 수단으로써 활용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 동재와 서재에게 원점을 100점씩 주고 시작했다. 원점이 낮은 팀은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논어를 공부하는데, 한자로 된 내용에 흥얼거리듯(...) 읊는 방법이니 한번에 외워질 리가 없다. 공부가 끝난 뒤, 동재와 서재 유생 중 한 사람씩 나와서 오늘 배운 수업 내용을 배강[* 성균관에서 유생들이 스승에게 배운 것을 시험 보는 일. 스승에게 등을 보이고 배운 내용을 외운다.]하였다. 동재에서는 남희석이, 서재에서는 조세호가 각각 배강하였으나, 둘 다 불통하였다. 스승은 모든 유생에게 논어의 학이과 위정을 써오라는 숙제를 내려주었고, 또한 배강에 실패한 두 사람은 식손[* 식당에 들어가 식사할 수 없는 벌. 원점을 쌓을 수 없었기 때문에 치명적이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식사여부로 원점을 더하거나 빼지 않았기에 상관은 없었다만...]이라는 벌을 받았다. 같은 시각, 유생들의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장동민은 음식을 준비하고, 김동현과 김주호는 반촌에 가서 지령을 받게 되는데, 그 지령이 바로 '''소를 [[도축]]하는 것.'''. 국법으로 소 도축 및 유통이 금지되었던 조선 시대에서 유일하게 반인들 만이 소 도축을 할 수 있었다. 다만 파일럿 때처럼 직접 동물의 멱을 따는것이 아니라, 허가된 장소에서 전문 [[도축업자]]가 잡은 소를 가지고 해체하는 작업만 진행했다. 어찌어찌 도움을 받아 눈 꽉 감아가며 소 가죽을 발라내고 고깃덩어리를 떼어내던 김주호와 달리[* 나중에 말하길 김주호는 워낙 시력이 좋지 않아 제대로 안보여서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만약 안경을 쓰거나 해서 제대로 보였다면 본인도 못했을거라고...], 김동현은 멀리서 무서워하며 소의 뼈와 살이 분리되는 모습을 보고만 있었다. 유생들의 식사시간. 식손 처분을 받지 않은 이상준, 유상무 유생은 장의와 함께 식사하였다. 유생들의 요리를 퍼온 건 김동현, 유생들의 식사를 들고 온 건 장동민, 유생들의 식사 시중은 김주호가 들었다. 반인들은 유생들의 식사를 차리는데, 다른 사람들과 달리 유상무는 쌀밥을 받지 못했다.[* 유상무는 기부금으로 입학한 사랑기재생이라서 국가에서 쌀이 나오지 않았다. 스스로 양식을 해결해야 하는 것.] 유상무는 밥을 먹기 위해 장동민에게 반촌 저잣거리에서 산 쌀을 갖고 오라고 시켰다. 제작진이 저잣거리를 재현한 것도 성균관 생활에 꼭 필요해서 만들었던 것. 명령을 받은 장동민은 쌀을 갖고 오면서 유생들이 쌀을 사며 같이 산 한과 하나를 슬쩍 훔쳐왔다. 유생들이 아니꼬웠던 장동민은 복수를 하기 위해 신발에 얼음을 넣으려다 조세호에게 걸려서 실패하고(...) 꿩 대신 닭으로 유과를 훔쳐 온 것. 훔쳐온 유과는 반인 3인방이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유상무가 저잣거리에서 산 쌀을 기부하고 난 뒤, 유생들의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하였다. 김주호의 식사 구호[* 총 네 가지 구호가 있었다. '권반'은 식사 시작, '퇴상'은 상을 물림, '진수'는 물(여기서는 숭늉을 떠왔다.)을 마심, '기좌'는 자리에서 일어남을 의미했다.]에 맞춰서 식사를 진행하였는데, 장의가 유생들의 잘못된 식사예절(식기 소리를 내면 안 된다, 국을 마시거나 물을 마실 땐 소리를 내면 안 된다, 무를 씹을 때는 소리를 내면 안 된다 등)을 하나하나 꼬집었기 때문에 유생들은 가시방석에 앉은 느낌을 받으며 식사하였다. 유생들의 식사가 끝나고 난 후, 남은 밥으로 반인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노비 및 유배길과 달리 이번 성균관편은 그래도 밥이라도 먹게 해 주는 듯(...) 처음부터 밥과 반찬을 푸짐하게 한 덕에 넉넉히 챙겨먹을 수 있었다. 밥을 먹고 공부를 하던 중 유생들은 집중력을 높히기 위해 날[[생강]]을 씹어먹는다(...)[* 이때 [[이상준]]이 그걸 먹고 기겁을 한다.]. 실제 공자가 정신을 맑게 할 때 쓰던 방법이라고. 조세호는 몸이 서늘하다고 느껴 약방에 찾아가 침을 맞는다. 침을 맞는 거나, 생강을 씹어먹는 거나 얼굴 표정만 보았을 때는 효엄이 확실한 것 같다(...). 같은 시각, 반인들은 유생들이 목욕할 수 있도록 목욕준비를 한다. 세안제[* 팥, 녹두, 콩 등을 빻아 고운 가루로 만들어 피부에 문지른다.]를 만들고, 물을 길어오고, 물 끓여서 목욕물을 채우는 일이 생기는데 여기서 김주호가 자신이 물 길어오겠다고 빈말을 던졌다가 그대로 물 길어오는 일이 정해진다(...). 김동현은 세안제를 만들고, 장동민은 물을 끓이는 역할을 맡는다. 목욕도 장유유서에 따라 나이가 가장 많은 남희석부터 목욕을 하게 된다. 카메라도 돌고 있고 반인들도 보는 곳에서 선뜻 옷을 벗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다행히도 유생들은 의관을 정제하고 목욕을 했다는 기록이 있어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갔다 나오게 된다. 다음날 시험을 대비해 유생들이 논어 공부를 하던 도중, 조세호는 [[컨닝]] 페이퍼를 몰래 만든다. 다음날, 성균관의 아침은 반인 3인방이 깨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반인들의 구호에 맞추어 세수하는데, 물이 식어서 차갑고 양치하는 소금이 짜다며 짜증내는 유생들의 모습을 보고 울컥하는 반인들. 아침수업에 숙제 검사를 하는데, 숙제를 내는 자세가 예의에 맞지 않다고 지적을 받는다. 조세호는 글씨를 잘 썼으나 행동이 불통이요, 이상준은 글씨가 불손하여 회초리를 맞게 된다. 그 후 예정했던 시험을 보는데, 막상 시험 내용이 논어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쓰는 것. 컨닝페이퍼를 준비했던 조세호의 노력이 별 쓸모없게 되어버렸다(...). 실제 과거장에서도 부정행위가 성행했다 한다. 표절, 대리시험, 뇌물, 청탁, 자리바꾸기, 컨닝페이퍼, 베껴쓰기, 문제 입수, 밖에서 전달하기 등 많은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시험 결과는 士(선비 사)와 土(흙 토)의 획길이를 착각한 유상무만 불통으로, 원점 10점이 삭감되었다. 같은 시간, 반인들의 일은 끊이지 않는다. 장동민은 식사 준비, 김동현과 김주호는 방 소독을 맡았다.[* 큰 줄거리만 잡아놓은 후 세부사항은 [[쪽대본]]으로 만들어 내는 것으로 보인다. 조세호의 특징을 파악한 후 이를 적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고...자세한 내용은 후술.] 방 소독을 하러 간 김동현과 김주호는 장의의 옷에 묻은 먹물을 지우라는 임무를 추가로 받게 된다. 장동민은 처음 보는 소의 위를 이용하여 양탕[* 소 위로 끓인 탕. 한 달에 한 번 별미로 제공되었다.]을 끓인다. 투덜대면서도 비린내까지 잡는 세심한 정성이 일품. 김동현과 김주호는 동재와 서재 방의 [[빈대]]를 쫒기 위해 [[꿩]]의 깃털과 [[지네]], [[거미]]를 태워 방에 연기를 채운 후, 냇가로 가서 빨래를 한다. 무와 마늘을 이용해 먹물을 지우는데, 다 귀찮은 김동현은 어차피 빻아야 될 거 옷에 대고 직접 빻아버린다. 빻을 때 떠올리는 상대는 PD(...). 무를 잘라 때가 진 부분에 문지르기 위해 손으로 [[격파]]를 시도하는데, 무가 얼어서 격파에 실패한다(...). 유생들은 시험을 끝내고 반촌으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주막에 가서 [[국밥]]과 [[막걸리]]도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선배 유생을 만난다. 선배 유생은 '''심신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자신의 소모임'''에 유생 한 명을 데려가게 되는데, 잘 노는 곳이라는 말에 유상무가 솔깃하지만 막내인 조세호가 소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소모임에 참여한 조세호는 바둑을 두자는 말에 바둑 소모임으로 착각하지만, 몇 수 두지도 않아 판이 엎어진다(...). 그 뒤 문갑 속에서 '''[[십자가]]'''가 나온다. 그 소모임은 [[천주교]] 모임이었던 것. 마침 천주교 신자였던 조세호는[*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 조세호가 PD에게 허락을 맡고 성호를 긋고 잤다. 당연히 해당시기인 조선 정조때 천주교가 있었으니까...] PD를 욕하고, PD가 죽으면 방송이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했다며 죄를 고하는 [[고해성사]]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들어오게 된다. [[정약용]] 선생도 참여했던 소모임이라고. 저잣거리에서 장을 보던 유상무는 반인의 꼬임에 넘어가 [[점]]을 보러 가게 된다. 무당이 사주를 풀어보니 높이 올라갈 사주가 있다 하여 부적을 쓰라고 하고, 그 말에 장원급제 [[부적]]을 쓰게 된다. 저녁식사에는 특식으로 양탕과 소고기[* 정기적으로 별미가 제공되었다. 대별미로 소고기, 소별미로 소금에 절인 생선이 제공되었다.]가 오른다. 예고편에는 [[랍스터]]도 가져오라며 갖은 꼬장(...)을 부리는 유생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 부분은 본방에서 편집된 듯. 이번에도 장의와 함께 식사 예절을 갖추며 밥을 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지적당하는 예절이 많아 가시방석 위에서 먹는 것처럼 불편하게 밥을 먹었다. 이런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반인들은 [[식사예절]] 같은거 없이 우걱우걱 소리를 내며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나서 방에 들어가보니 방이 난장판으로 뒤집혀져 있었다! 돈도 있고, 잃어버린 물건도 없는줄 알았는데...없어진 물건이 있었다. 30분 전, 선배들이 유생들의 방을 불시에 검사하고 문제가 되는 물건들을 가져간 것. 마침 반인들은 희소식(...)을 전해듣는다. 유생들에게 면책[* 선배 유생이 후배 유생을 벌줄 때 반인들을 시켜 곤욕을 주던 풍습]이 있을 예정인데 반인들이 참가한다는 말을 듣고 반인3인방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선배 유생이 부른다는 소리로 유생들을 불러낸 반인들은 유생들을 넘어트리고 밀치며 곤욕을 준다. 여기서 [[UFC]]파이터인 [[김동현(1981)|김동현]]의 재량이 한껏 발휘된다(...). 유생들을 재인벌인[* 학생의 처벌을 자치적으로 처리하는 성균관의 규칙]하기 위한 재회에서 조세호가 천주학 집회에 참여하고, 유상무가 부적을 지닌 것에 대한 죄를 묻게 된다. 반론 자리에서 조세호는 선배 유생을 지적하며 반론을 제기하지만 선배는 모른척하고, 다른 유생들도 끼어들어 [[팀킬]]한다(...). 여기에 PD가 조세호의 자기 전 기도를 말하면서 결정타. 조세호의 [[세례명]]까지 언급되는 상황이 나오자 이판사판으로 막나오게 된다(...).[*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를 부정하는 것은 방송이라고 해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장의가 내린 처벌은, 원점 50점 삭감과 함께 유상무는 민심(民心) 200번 쓰기, 조세호는 물지게 나르기. 서재의 원점 삭감으로 인해 서재출신 조세호와 유상무가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불이익은 바로 장의의 처벌. 나머지는 그 자리에서 현대 시간으로 돌아간다. PD가 '''"웃으면서 헤어지니 기분 좋네요"'''라고 말하며 마무리짓자 전부 환하게 웃으며 끝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